치솟는 물가에 초저가 도시락 열풍…1950원으로 한끼 때운다 [MBN 뉴스센터]
【 앵커멘트 】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점심 한 끼 비용 걱정도 만만찮습니다.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겨냥해 유통업계에서는초저가, 초가성비 점심을 위해 도시락이나 김밥을 내놓는 추세라고 합니다. 김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【 기자 】 최근 한 편의점이 출시한 도시락입니다. 국산 쌀에, 반찬도 다양하지만 가격은 3천 원대, 카드 할인까지 받으면 1950원에 살 수 있습니다. ▶ 스탠딩 : 김세희 / 기자 "도시락 가격이 파격적으로 싸다 보니 이렇게 한 손 가득 컵라면과 음료를 곁들여도 만 원이 넘지 않습니다." 높아진 물가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겁니다. ▶ 인터뷰 : 엄진호 / 서울 잠실동 "요새 (편의점 도시락도) 4천 원이 넘는데 3천 원대면 완전히 요새 볼 수 없는 상품인 것 같아요. (점심 먹으려면) 보통 한 끼에 만 원이 넘는데…." 경기 부진과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생활비를 줄이려는 짠물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소비자 요구를 확인한 편의점 업계는 '초저가'를 내세운 가성비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또다른 편의점은 김밥 값을 확 내렸습니다. 실제 외식비 평균 김밥 1줄 가격은 2700원대부터 3700원까지 올랐습니다. 2500원인 편의점 김밥을 비교하면 최대 1200원 차이가 나게 됩니다. 얇아지는 지갑 걱정에 가격은 싸지만 품질은 좋은 제품을 향한 유통업계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MBN뉴스 김세희입니다. [[email protected]] 영상취재: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: 박찬규 그 래 픽: 이새봄 Copyright MBN. All rights reserved. 무단 전재,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☞ MBN 유튜브 구독하기 ☞ https://goo.gl/6ZsJGT 📢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://www.youtube.com/user/mbn/comm... MBN 페이스북 / mbntv MBN 인스타그램 / mbn_news